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10개 기관
‘bzp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구축 완료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비용 관리 설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의 ‘bzp 경비지출관리 서비스’가 국내 5대 대형병원에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은 비즈플레이의 전자증빙 시스템 구축을 지난 31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법인카드,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종이증빙 등 주요 비용 증빙의 수집부터 전표 작성, 결재와 보관까지 전 과정을 통합 시스템을 통해 처리한다. 기존 경영정보시스템과 그룹웨어 등 내부 시스템도 연계해 재무 업무 효율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축 대상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총 10개 기관이다.
종이 영수증과 청구서에는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능(AI OCR)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이 증빙을 등록하면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수기 입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임상연구 과제 관리 시스템도 연계돼 이를 통해 일반 행정 조직뿐 아니라 임상연구 조직에서 발생하는 증빙과 전표 결재 업무까지 전자증빙 체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가톨릭중앙의료원 프로젝트는 비즈플레이의 국내 ‘빅5’ 상급종합병원 첫 진출이자,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임상연구 조직의 지출증빙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병원의 재무 업무 효율화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지원하는 의료기관 특화 전자증빙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중견·대기업 및 공공기관 2800여 곳과 중소기업 3만여 곳에 ‘bzp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반 행정 조직과 임상연구 조직의 전자증빙을 통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비즈플레이는 앞서 지난달 8일 AI 데이터-인텔리전스 기업 비큐AI(대표 임경환)와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기업 임직원 대상(B2E)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즈플레이는 협약을 통해 자사 출장관리·경비지출 플랫폼에 비큐AI의 AI 기반 데이터 구조화 기술과 뉴스 데이터 역량을 결합하게 됐다. 더불어 출장·지출 영수증 등 각종 증빙자료와 정산·결의 문서, 사내 규정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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