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코어 혁신 연구조직 4개 공식 출범
- 박사후연구원 중심 미래전략기술 융합연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 소재부터 뇌 디지털트윈, 피지컬 AI까지 미래 전략기술을 이끌 신진 연구인재 육성에 나섰다.
DGIST는 ‘2026년 과학기술원 InnoCORE(이노코어) 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산하 혁신 연구조직의 출범식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코어는 우수 박사후연구원인 ‘이노코어 펠로우’가 중심이 돼 미래 전략기술 분야 융합연구를 주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핵심이다.
DGIST는 대형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과기원 선도형’ 연구단 2곳과 출연연과 전략적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출연연 연계형’ 연구그룹 2곳 등 총 4개 혁신 연구조직을 가동했다.
과기원 선도형에서는 첨단 에너지 소재와 바이오·뇌과학 연구에 집중한다.
‘에너지 소재 상용화 E-MatAX 연구단’은 AI를 활용해 에너지 소재 설계부터 실증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달 3일 출범한 ‘멀티스케일 뇌 디지털트윈 융합 연구단’은 실제 뇌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뇌 질환을 정밀하게 모델링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출연연 연계형 연구그룹은 기관 간 장벽을 허문 공동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1차 출범식에서는 5개 핵심 연구과제 책임자와 펠로우들이 연구계획을 공유했다. 2차 출범식에서는 연계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과 공동연구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른 과학기술원과 협력하는 ‘과기원 융합형’ 연구도 확대한다. 지난해 출범한 ‘바이오 체화형 피지컬 AI 연구단’은 연내 공동 워크숍을 열고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AI 기술의 융합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DGIST는 다중 멘토링과 학술·산업·창업 분야별 맞춤형 경력개발 트랙도 운영한다. 신진 연구자에게 높은 연구 자율성을 부여해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시키고, 미래 전략기술 분야를 이끌 핵심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재형 DGIST 이노코어 사업단장은 “역량 있는 신진 연구자들이 소속 기관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는 개방형 융합연구 플랫폼을 확립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상박’은 미룬 기초연금 개편, 노인 빈곤도 재정도 다 놓친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0/news-p.v1.20260715.63b2bcda2177496e95c8a7c3630f60ba_T1.png?type=h&h=240)
![“오빠한테 사진 좀 보내줄래” 성착취 당한 딸…흥분한 부모 이건 절대 안됩니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9/news-p.v1.20260909.dc53dbfb52cc41e5adae8d003cac493b_T1.png?type=h&h=240)
![유례없는 초호황에 ‘조선의 심장’도 공급병목…세계 1위 中 주문 쇄도에 650억원 설비 투자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9/news-p.v1.20260907.bc37390dff704bc08e370f2730d98523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