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제285차 부산경제포럼 개최
“AI혁신으로 기업체질 바꾸는 ‘바벨전략’ 필요”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세계경제 지각변동,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16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85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강동석, 신한춘, 문창섭, 박사익, 이오선 부회장과 김영득 감사, 강철호 부산동구청장, 이청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천 동명대학교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을 맡은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기존 경제질서와 산업 경쟁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시대에 금리와 환율, 공급망 등 대외환경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대에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박 소장은 강연에서 “부의 지도가 실물현장 중심 역량과 AI 혁신이란 양극단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기업이 생존하려면 기존 사업의 강점을 더 굳건히 다지는 동시에 AI 혁신으로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바벨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인공지능이 산업의 경쟁구조와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는 만큼, 오늘 강연이 세계경제의 지각변동을 폭넓게 이해하고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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