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환경에 초점…개인별 적정 수면온도 찾아 자동제어

귀뚜라미 카본매트 ‘AI 온돌’.
귀뚜라미 카본매트 ‘AI 온돌’.

숙면은 조명이나 소음의 물리량 외에도 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난방매트가 이제 ‘AI 수면제어’로 사용자의 수면 단계별로 저절로 온도를 맞춰주고 있다. 난방매트 업계의 핵심 경쟁요소가 AI 수면제어가 됐다.

경동나비엔이 최근 출시한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 2종은 ‘AI 수면모드’가 구현된다. 핵심 기능은 AI 온도제어. 이 AI모드는 스마트폰 마이크를 통해 수면 중 호흡음을 실시간 감지·분석하고, 수면단계 변화에 맞춰 온도를 능동 제어해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체온 조절능력이 저하되고 외부환경에 민감해지는 얕은 렘수면 단계에서는 온도를 스스로 낮춰 깊은 수면을 유도한다고 한다. 깊은 수면과 렘수면을 반복하는 상태에 따라 온도를 맞춰줘 전반적인 수면효율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경동은 온수매트와 카본매트 2개 제품계열을 운영한다. 포근한 온열감을 원하는 이는 ‘숙면매트 온수’, 편리한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숙면매트 카본’을 선택하면 된다고 했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2020년 카본매트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 귀뚜라미도 ‘AI 온돌’을 새로 내놓고 AI경쟁에 가세했다.

이는 AI ‘수면제어 시스템’과 ‘척척온도 시스템’을 탑재한 게 특징. 개인별 수면온도와 습관에 맞춰 난방을 자동 조절한다고 밝혔다. 핵심인 AI모드는 사용자의 수면 시 적정온도와 사용시간, 자리이탈 여부를 판단해 개인별 최적화된 난방환경을 제공한다고.

스마트리모컨 ‘AI 버튼’을 3초간 누르면 AI모드가 작동된다. 첫 기능인 AI 수면제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잠잘 때 선호하는 적정온도와 사용시간을 판단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수면패턴을 분석한다. 분석한 결과에 따라 수면 중 온도를 자동 조절해 온도와 시간을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게 했다.

사용자가 잠자리를 벗어나는 상황에도 AI가 알아서 대응한다고 한다. 두번째 기능인 AI 척척온도 시스템은 매트 위 사용자의 이탈여부를 스스로 판단해 수면 중 자리를 비울 경우 절전운전으로 자동 전환된다. 잠자리로 돌아오면 복귀여부를 감지해 AI모드가 다시 작동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귀뚜라미는 “60년 난방기술력에 AI 기반의 지능형 수면제어 기술을 더했다. 고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숙면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본매트의 진화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