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T, 대구 출연연 지역혁신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구 지역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시스템반도체 등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7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에서 대구 지역 출연연 및 지역혁신 관계자들과 ‘대구 출연연 지역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출연연 지역조직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 수요와 출연연의 연구역량을 연계해 지역 주도 연구개발(R&D)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 등 5개 출연연 지역조직과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종희 대구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대구형 지역현안 해결 R&D 기획 플랫폼’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지·산·학·연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수웅 생기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장은 “정부의 ‘4극3특’ 지역혁신 기조에 발맞춰 대경권 핵심 성장동력인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시스템반도체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주도의 기술 자립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출연연 지역조직이 보유한 연구역량을 지역 기업과 대학의 수요에 연결하고, 공동 R&D 과제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수요와 출연연의 연구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출연연 지역조직이 지·산·학·연을 연결하고 지역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T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출연연 지역조직의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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