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부처·19개 공공기관·16개 시도 참여…법·제도 개선도 추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핵심 정책 목표인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 100GW(기가와트) 달성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TF’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는 기후부 장관이 위원장이며 기후부 외 국방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한전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19개 공공기관, 16개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늘리기 위해 간척지와 접경지역 등의 대규모 국·공유지와 공공기관 보유·관리 유휴지 등을 활용하려고 하는데, 이는 기후부가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보고 범정부 TF를 만들었다.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를 위해 손질해야 할 법·제도가 많은 점도 TF 구성 이유다. TF는 매월 기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2030년 100GW는 담당 부처 혼자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닌 만큼, 이날 출범한 전담조직(TF)를 통해 관계부처·공공기관·지방정부가 한 팀이 되어 가용한 유휴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종 제도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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