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12.24%…테마 ETF 중 수익률 1위
팔로알토·포티넷 등 6개월 새 100% 넘게 상승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7일 기준 최근 6개월 31.8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미국AI소프트웨어는 국내 상장된 미국 AI소프트웨어 테마 ETF 가운데 3개월·6개월·1년·연초 이후 수익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2.24%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보안 투자 수요가 늘면서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최근 6개월간 주요 편입 종목의 수익률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126.85%, 팔로알토네트웍스 121.68%, 포티넷 107.53%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엔드포인트 보안, 통합 AI 보안 플랫폼, 네트워크·방화벽 보안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투자의 무게중심이 인프라 구축에서 실제 활용 단계로 이동하면서 소프트웨어 기업 전반의 실적과 주가가 개선되고 있고 특히 AI 사이버보안 관련 종목들이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데이터와 모델을 지키는 사이버보안이 AI 소프트웨어 내에서도 지출 우선순위가 높은 영역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최근 SOL 미국AI소프트웨어의 성과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OL 미국AI소프트웨어는 AI 시대에서 실질적인 수익화 역량을 가진 기업과 AI보안과 같은 필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자산운용의 다른 ETF에도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지난 9일 기준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이 5014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은 1조118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 동안에도 개인투자자가 123억원을 순매수했다.
hajun82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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