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핀테크(fintech) 기업 및 금융소비자들이 자본시장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콤은 지난달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픈플랫폼 관련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주문API 개발, 오픈플랫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콤은 “의견수렴 결과 다양한 서비스(API) 제공, 모바일 이용환경 지원, 금융소비자 이용 편의성 제공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도출됐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계획된 것은 내달 중 기존 공인인증서 전자서명방식 이외에 ARS 인증방식을 추가하는 것이다. 고객정보 제3자 제공에 다른 사용자 동의를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다.

오는 4월까지는 계좌조회 뿐 아니라 주문관련 서비스도 새롭게 창출될 수 있도록 주문API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6월엔 오픈플랫폼 전용 모바일 앱(APP)을 개발해 금융소비자의 핀테크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오픈플랫폼 이용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오픈플랫폼 가입절차도 개선해, 핀테크 서비스 회원가입만으로도 오픈플랫폼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중복을 해소할 예정이다. 그러나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오픈플랫폼 회원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김학구 코스콤 기술연구소장은 “향후에도 자본시장에서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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