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11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5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66억원, 역업이익이 25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이 5.1%였다고 2일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4조4650억원, 영업이익 2103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도 4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이같은 결과가 “강도 높은 선제적 구조조정의 결실”이라며 “특히 봉강, 컬러강판, 형강 등 고수익 제품군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포트폴리오 대응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실제 동국제강은 구조조정 및 고수익 제품군 중심으로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후판 사업의 매출 비중을 13%로 낮췄다. 또 지난해에만 국제종합기계 매각, DK유아이엘 매각 등 총 1816억원 상당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16년 4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이 9776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을 기록했으며, 142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조205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또 순손실 686억원을 냈다.
이에 대해 동국제강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과 보유주식 처분에 따른 손실 등을 반영해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판매가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7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하며 수익구조가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말 현금성자산(금융기관예치금 포함)을 전년 대비 654억원 증대한 4470억원을 기록했다.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차감전 이익)는 2014년 1970억원에서 2016년 말 4347억원까지 두 배 이상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외화사채 1억5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하는 등 차입금 3272억원을 상환하며 차입금 의존도를 40.6%까지 낮췄다. 동국제강은 2017년에도 지난 1월 공모사채 1700억원을 현금상환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지속 강화해 같은 달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평가에서 BB+로 신용 등급을 높인 바 있다.
rim@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