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한국감정원이 신임 원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현 서종대 원장의 임기가 다음달 2일 종료됨에 따라 후임 원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감정원은 이날 2차 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공모방법 등을 결정한다. 앞서 지난 3일 1차 이사회에선 신임 원장 공모 절차를 논의했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엔 임원추천위원회가 열려 열흘간의 공모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신임 원장 공모는 서 원장의 여직원 성희롱 발언 의혹과 무관하게 임기 만료가 한 달 남음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감정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로 받은 지원자에 대한 서류 심사ㆍ면접 등을 거친 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총을 거쳐 결정된 최종 후보는 국토부가 청와대에 임명제청하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국토부와 감정원은 다음달 초까지 새 원장을 선임한다는 방침이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과 조기 대선 등의 변수에 따라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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