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우리 국민의 89%가 국가 시스템을 믿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가에 대한 불신이 지속될 경우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개선 방안이 시급해 보인다.

지난 8일 세계적 홍보컨설팅 기업인 에델만 코리아가 발표한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사회 시스템이 실패했다’고 답한 한국인은 48%, ‘사회 시스템에 확신이 없다’고 한 한국인은 41%에 달했다.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들은 11%에 그쳐 90%에 가까운 한국인이 국가를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대한 신뢰도 역시 28%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7%p 하락했다. 이는 조사 대상인 28개 나라 중 2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전세계 평균인 41%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기업에 대한 신뢰도 또한 지난해 대비 하락해 29%를 기록해 2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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