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손병호가 자신의 이름을 딴 '손병호 게임'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모르자 돌직구 발언을 해서 눈길을 끈다.오늘(8일) 밤 9시30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개그맨 김영철, 배우 손병호가 출연했다.본격적인 버스킹에 앞서 손병호는 자신이 만든 손병호 게임에 대해 홍보했다. 그러던 중 대선주자 안희정 도지사에게 "손병호 게임 아십니까?"라고 질문했다.이에 대해 안 지사는 "손병호 게임을 모른다"고 답하자, 손병호는 "아니, 이 게임을 모르시냐"며 "지금 청와대 계신 분은 "접는 게임 아니냐"고 말할 정도로 잘 알고 있다. 너무 늦으신거 아니냐"고 말해 안 지사를 놀라게 했다. 이날 MC유희열은 손병호에게 “본업보다 게임의 창시자로 유명하다”라고 소개하며 “어떻게 유명해진 건지?”를 물었다. 이에 손병호는 “소통을 위해 모임을 많이 가진다”며, “모임이 회식으로 이어지고, 회식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많은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식자리에서 처음 ‘손병호 게임’을 접했다고 밝힌 손병호는 “때마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고, MC 유재석이 ‘요즘 뭐하고 계세요?’”라고 물은 것에 “게임하고 논다”라고 답한 것이 ‘손병호 게임’을 알리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당시 게임을 안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우리 한번 해 보죠”라는 말과 함께 손가락 접기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 전한 그는 게임 이름 역시 ‘손병호 게임’으로 정해지게 돼, 마치 그 순간을 “운명처럼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손병호 게임’ 1에 이어 2까지 만들었다”고 덧붙인 손병호는 “3, 4, 5까지 밀어봐야겠다고 생각해 준비를 많이 했지만 잘 안됐다”고 밝혔다. 이어 “역시 원하고자 할 때는 안 되었다”며,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라고 정리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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