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규모 한도액을 과감히 없앴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구가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과 일맥상통하다고 판단, 한도액을 설정하지 않기로 한것이다.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예산으로 사업을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5월 10일까지 구 홈페이지나 우편, 팩스,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사업 제안은 관악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관악구에 직장이 있거나 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재학생, 직장인이면 된다. 올해부터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위원회 심의와 구의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2018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연중 제안 신청도 받는다. 5월 10일 이후 접수되는 사업은 다음연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에 포함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의 참여와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민관협치의 시작점이다”라며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과감히 한도액을 설정하지 않고 운영하는 만큼 지역의 불편사항 해소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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