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6회 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밥 반찬으로만 소비되던 김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스낵김’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90개국을 대상으로 3억5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 순위가 ▷참치 5억7600만 달러 ▷김 3억5300만 달러 ▷오징어 1억1300만 달러 순인 점을 고려하면 원양어업 방식으로 주로 생산되는 참치를 제외한 국내 생산 수산물 중 수출규모 1위인 셈이다.

해수부는 앞서 지난 2010년 김 수출액 1억 달러 달성을 계기로, 정월 대보름에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김 복쌈’을 만들어 먹었던 전통 풍습을 이어가기 위해 2011년부터 정월 대보름을 ‘김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6돌을 맞는 올해에는 국내외 홍보 강화를 위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4월14일~5월 7일)’와 연계해 진행된다.

또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별 김 제품 전시회, 김 관련 사진전, 재래 김 뜨기 체험 및 수출 효자상품인 스낵김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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