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 PC방 사용시간이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와 점유율에 따라 적게는 1만 시간에서 많게는 40만 시간까지 작품별 사용시간이 증가했다.10일 PC방 전문 리서치업체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5월 첫째 주(5월 1일부터 7일까지) 주간 게임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집계된 작품 20개 중 18개 작품의 사용시간이 늘었다.이 기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전체적인 사용시간이 늘었지만, 점유율에서 격차를 벌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위권 열 개 작품 중 순위가 변동한 작품은 10위인 ‘디아블로3’ 단 하나다.황금연휴 가장 많이 플레이된 작품은 역시 ‘리그오브레전드’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점유율 30.07%로 부동의 인기를 자랑했다. 뒤를 이어 ‘오버워치’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 다섯 개 작품이 TOP5를 차지했다. 이 게임들은 적게는 5만 시간에서 많게는 30만 시간까지 사용시간이 증가했다.6위부터 10위권은 ‘스타크래프트’ ‘히어로즈오브더스톰’ ‘메이플스토리’ ‘리니지’ ‘디아블로3’가 순서대로 랭크됐다. 이 게임들은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만~5만 시간 가량 증가했다.11위부터 20위까지 중위권도 잠잠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이 전주 10위에서 11위로 한 단계 떨어진 것과, ‘사이퍼즈’와 ‘뮤 레전드’가 각각 2단계씩 순위가 오르내려 자리를 바꾼 것 외에는 순위 변동이 발생하지 않았다.이는 10대에서 20대의 PC방 출입이 집중되는 연휴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이퍼즈’는 이 연령대의 선호도가 높은 작품으로 손꼽힌다. 반면 ‘뮤 레전드’는 30대 이상을 겨냥한 작품으로 개발돼 순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11위부터 20위까지 랭크된 열 개 작품은 약 1만 시간 내외로 사용시간이 늘었다.

▲자료제공=게임트릭스(미디어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