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인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자동차용 커브드 터치 스크린(Curved touch screen)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레이스는 이미 2012년 하반기부터 국내 굴지 자동차업계 향 평판형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제조 및 납품해 오고 있다.
차량에 관한 최근 트렌드는 단순히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 구매 요소가 돼 왔다. 그러나 차량 실내 디자인에 있어 가장 큰 제약 조건 중 하나가 센터 페시아의 디스플레이 부분이었으며, 지금까지는 평판형 디스플레이만 가능했기에 천편일률적으로 평판으로만 설계돼 왔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구현하는 것에 관해 이전부터 고려해 왔으나, 디스플레이나 터치 기술이 이에 대응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트레이스가 개발한 커브드 터치(Curved touch)는 자동차가 요구하는 광학 및 신뢰성 기준을 만족하면서도 150R 이상의 곡면을 가지도록 설계돼 자동차 실내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터치의 새로운 시장인 자동차 업계에서 기존 선구자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차량용 터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Curved touch는 이들 중의 하나이며 앞으로 차량 분야에서의 시장 성장과 관련 점유율 증대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차량 쪽의 경험을 토대로 신뢰성이 중요한 산업분야나 항공분야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특화된 분야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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