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기록한 메모 복사본을, 백악관에는 두 사람의 만남과 관련한 모든 기록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정보위는 양측에 녹음테이프가 존재한다면 이를 포함한 모든 증거물을 제출해달라며 기한을 이달 23일로 제시했다.
상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보다 하루 앞서 코미 전 국장의 친구인 대니얼 리치먼컬럼비아대 로스쿨 교수에게 9일까지 메모를 달라고 요청했다.
리치먼 교수는 코미 전 국장의 부탁으로 메모의 존재를 언론사에 알린 인물이다.
법사위는 지난달 17일에도 FBI와 백악관에 각각 메모 및 모든 녹취기록을 제출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메모와 녹음테이프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논란의 핵심 증거물이다.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직접 압력을 넣었다며 대통령과의 대화 메모를 작성했고, 이를 청문회에서 확인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코미 전 국장과 나눈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가 있다고 시사하며 코미 전 국장을 압박했다.
rim@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