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전기가 2분기 실적호조가 전망되며 16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대비 0.81% 오른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장 중 한때 8만6800원까지 오르며 9일에 이어 재차 신고가를 찍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967억원으로 전년대비 537%, 전분기대비 279%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전 추정치인 822억원, 컨센서스 70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68% 늘어난 1240억원으로 추산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3575억원으로 지난해 244억원에서 1365% 뛰고 내년은 6054억원으로 69.3% 늘어나 8년 만에 최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연구원은 “중국 수출이 증가하고 삼성전자의 듀얼카메라 채택이 3분기에 본격화돼 카메라모듈 매출이 급증할 것이며 적층세라믹콘덴서의 수요 증가대비 공급 증가 요인이 낮아 마진율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하며 “전 사업의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 상향한 11만원으로 제시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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