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SK케미칼이 지주회사 전환 및 자사주 처분을 밝힌지 이틀만인 23일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일대비 3.93% 오른 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22일은 6.71% 하락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1일 장 마감 이후 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과 13.3%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8.0%의 자사주는 소각하고 나머지 5.3%의 자사주는 블록딜을 통해 투자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을 통한 경쟁력 확대, 소각을 통한 주식가치 상승에 대해 “분할과 자사주 처분 모두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곽 연구원은 자사주 처분과 관련해 “8.0%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것이기 때문에 소각할 수 있는 것이고, 5.3%는 합병에 따른 취득분이기 때문에 소각 대상이 아니어서 매각을 결정했다”며 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식가치 상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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