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문화방송(MBC) 옛 여의도 사옥 개발사업이 1세대 디벨로퍼인 신영과 NH투자증권, GS건설에게 돌아갔다.
신영은 문화방송(MBC)이 지난달 30일 NH투자증권ㆍGS건설ㆍ신영 컨소시엄을 문화방송(MBC) 여의도 부지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난달 29일 진행한 경쟁 제안 PT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PT에는 NH투자증권ㆍGS건설ㆍ신영 외에도 ▷GS리테일ㆍ포스코건설ㆍ이지스자산운용ㆍHMC투자증권ㆍIBK투자증권 ▷삼성물산ㆍ요진건설 ▷MDM플러스ㆍ한국자산신탁 ▷한화건설ㆍ메리츠종금증권 ▷롯데건설ㆍDS네트워크 등 총 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사업은 1만7795㎡에 달하는 부지에 총 매출 약 1조2000억원대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오피스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아파트가 들어서는 도시재생단지로 통합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문화방송(MBC)은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극대화한 개발계획을 선정 배경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지웰시티라는 대규모 복합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신영과 여의도 파크원의 재원조달을 성공시킨 NH투자증권, 파르나스타워의 성공사례를 보유한 GS건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는 파르나스타워, 그랑서울 등 국내 주요 오피스의 임대대행과 관리의 최고역량을 갖춘 신영에셋, 일본의 롯본기힐스 등 도시재생의 노하우를 가진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덴마크의 설계사 어반에이전시(Urban Agency), 한국의 기안건축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단순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가 문화방송(MBC)에게 매력적이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사업 인허가 이후 PF 완료 시점에 토지대금 6000억원을 웃도는 금액을 납부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이 동시에 문화방송(MBC)은 오피스를 선매입한다.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은 “우리 컨소시엄은 국내 전문가는 물론 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복합개발을 수행할 것”이라며 “도심공동화가 심한 여의도지역에서 365일 활기찬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9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시기는 2022년 하반기가 목표다.
andy@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