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지수 올려줄 다양한 음료들 선보여
-과일로 활력 충전…시원한 여름 만들어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더위뿐만 아니라 장마전선까지 자리를 잡아 불쾌지수는 계속 높아만 간다.
더위가 지속될 때에는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지난달 16일 이후 일주일간 편의점 GS25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스 음료와 이온 음료 매출은 각각 40%, 31% 상승했고 얼음컵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많이 판매됐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다양한 여름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상쾌지수’를 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입자가 잘 퍼지는 따뜻한 음료에서는 향을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시원한 음료는 따뜻한 음료에 비해 향이 많이 나지 않아 향을 즐기기가 어렵다. 하지만 올 여름 식음료 업계는 음료의 시원함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코카콜라의 즉석음용(Ready to 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출시한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이다. 기존 콜드브루의 장점인 깔끔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깊은 커피 아로마를 담아내 보틀을 여는 순간 느껴지는 커피 향으로 소비자들의 후각을 사로잡는다. 또 국내 유일하게 알루미늄 재질의 슬림 보틀 용기를 커피 시장에 도입하고 크라프트지 느낌을 살린 디자인과 콜드브루의 시원함을 연상시키는 파란 컬러를 적용해 완성한 스타일리시하고 프리미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진다. 이럴 때 일수록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과일을 먹어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2015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인구 중 채소와 과일을 하루 500g씩 섭취하는 비율은 38.6%에 불과 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깔라만시&라임 블랜딩 티’를 선보였다. 열대과일 깔라만시와 라임을 적절한 비율로 블랜딩한 이색 과일차로 다이어트 푸드로 주목 받고 있는 깔라만시에 라임을 첨가해 청량감을 강화했다. 물, 탄산수, 술, 요거트 등과 섞어 다양한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깔라만시는 라임류 열매로,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에 즐기기 좋다.
여기에 제품 그대로 얼려먹을 수 있는 음료들은 찌는 듯한 무더위 속, 피할 수 없는 유혹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한 패키지로 야쿠르트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살리되 얼린 야쿠르트를 떠먹기 좋도록 입구를 넓혀 편의성을 높였다. 야쿠르트를 얼려 바닥 부분을 뜯어 먹던 고객들의 행동에 착안해 탄생한 제품으로 올 여름을 앞두고 제품 출시 1주년 고객행사와 함께 한정판 선물세트를 판매하기도 했다.
choigo@heraldcorp.com
<사진> 더위가 지속될 때에는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다양한 여름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상쾌지수’를 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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