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올 상반기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등 주요 은행 7곳 가운데 씨티은행 직원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 등 주요 은행 7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씨티은행원들은 올해 상반기 6개월간 평균 4900만원을 수령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상반기에 총 10억8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은행권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씨티은행 직원들도 평균 급여에서 은행권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다만 씨티은행 직원들의 평균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5000만원)와 비교하면 2.0% 줄었다.
남성은 6100만원, 여성은 3900만원을 받았다.
씨티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평균 4800만원(남성 5900만원, 여성 3400만원)으로 2위였고 우리은행이 4500만원(남성 5600만원, 여성 3600만원)으로 3위였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상반기(3900만원)보다 보수가 15.4% 늘었다. 지난해 사업이던 민영화에 성공하면서 올해 특별 격려금을 받은 덕분이다.
반면 기업은행은 3300만원으로 은행권에서 보수가 가장 적었다.
금융지주별로 살펴보면 신한금융지주 직원이 가장 많은 평균 6000만원을 받았고 KB금융지주가 5800만원으로 2위였다.
카드업계에서는 신한카드가 5500만원(남성 6400만원, 여성 4400만원)으로가장 많았고, 현대카드가 4700만원(남성 5800만원, 여성 3600만원)으로 2위였다.
우리카드는 올해 상반기에만 평균 4500만원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보험업권에서는 코리안리재보험의 평균 급여가 상반기 5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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