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 1년4개월 동안 살았던 서울 홍은동 사저를 지난달 초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집을 누가 매입했느냐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 17일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입성 전까지 머물던 주택을 최근 팔았다”며 “퇴임 후에는 경남 양산 자택으로 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초 매각한 홍은동 사저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 명의로 돼 있는 연립주택으로, 매각을 하게 된 이유로는 경남 양산의 자택까지 1가구 2주택 상태였으며 관저생활로 실제로 거주하지 않는 집을 판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주택안정 정책’의 하나로 내년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을 밝히면서 다주택자에게 내년 4월까지 거주하지 않는 집은 매각할 것을 권고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전 사저는 공동주택이긴 하지만 당선 당시 대통령을 배출한 터라 해 크게 회자된 적이 있어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이 집을 산 사람이 누구냐에 쏠렸다.
홍은동 사저를 매입한 사람은 청와대 제1부속실 소속 김재준 행정관으로, 현 시세대로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 행정관은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때에는 후보 수행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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