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2550선 중반으로 후퇴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사상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89포인트(0.31%) 내린 2554.34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직전 한때 2565.84를 찍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하고 있다. 이전 장중 최고치는 전날 세운 2564.43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06%) 내린 2560.69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605억원, 257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0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하락세다. 운송장비(-4.62%), 건설업(-3.23%), 보험(-0.84%) 등은 내림세다. 비금속광물(1.42%). 유통업(1.46%), 음식료업(1.15%)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8%), LG화학(0.11%), NAVER(1.31%) 등은 오름세다. SK하이닉스(-1.19%), POSCO(-0.89%), 현대차(-5.68%) 등은 내림세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6.72% 떨어진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1.1% 감소한 33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8216억원으로 14.3% 줄었고, 당기순익은 1476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와 이마트가 온라인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6.64% 오른 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신세계는 4.84% 상승한 32만50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양사의 온라인사업 합병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이날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비알브이캐피탈매니지먼트와 이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각각 공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3.99포인트(0.44%) 오른 902.59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고 905.50을 기록하며 최고치인905.95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내린 898.53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67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573억원, 9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컴퓨터서비스(2.84%), 통신서비스(1.10%), 방송서비스(0.87%) 등은 오름세다. 종이목재(-0.85%), 비금속(-0.59%) 등은 내림세다.

에스지이(SG)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SG는 시초가(5400원)보다 4.07% 떨어진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6000원)보다 13.67%나 낮은 수준이다. 개장 초에는 증시 변동성 완화장치(VI)도 발동됐고 5010원까지 하락했다.

심팩메탈이 합금철 가격상승 기대감에 급등세다. 심팩메탈은 전 거래일보다 8.02% 오른 1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1만17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심팩메탈이 “10년 만에 찾아온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6원 오른 106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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