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20억원을 투입해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을 완공했다(사진은 23일 준공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학진 포항수협장등이 준공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골)
포항시가 120억원을 투입해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을 완공했다(사진은 23일 준공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학진 포항수협장등이 준공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골)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와 얼음 공급을 위한 수산물처리저장시설(제빙냉동공장)을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구 송도동 포항수협 인근에 들어선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4,072㎡(4층) 규모로 1층 동결 및 미끼판매·수산물보관시설, 2층 제빙·저빙시설, 3·4층 수산물 보관시설로 건립됐다.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500t의 냉장저장과 1일 40t 의냉동처리가 가능하며, 하루 215각의 얼음을 생산하고 1,300각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다.

매년 하절기마다 얼음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관내 어선어업인들이 염원하던 제빙냉동공장이 만들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체계가 구축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신선물 수산물 적시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어선급유, 어업인 위판, 수산물냉동보관 등이 한곳으로 일원화 되고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로 가격급락도 막아 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외관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송도해수욕장을 따라 설치된 가로수 조명과 함께 밤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야경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안정적인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며, “추후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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