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등 280명 방남 -“북과 남이 힘 합쳐 겨울올림픽 성과적으로 열어 기뻐”

[헤럴드경제=도라산 공동취재단ㆍ신대원 기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단을 끌고 내려온 김일국 체육상은 7일 “다 같이 힘을 합쳐 이번 경기대회를 잘 하자”라고 말했다.

김 체육상은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내려온 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측 출입사무소(CIQ)에서 취재진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체육상은 북한 응원단의 응원내용에 대해서는 “응원준비는 우리 체육경기마다 늘 하고 있는 응원”이라고 짧게 소개했다.

김 체육상은 이밖에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미소를 띤 얼굴로 남측이 준비한 차량에 올라타 이동했다.

김 체육상과 함께 방남한 김명철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NOC) 위원은 “북과 남이 힘을 합쳐 겨울올림픽이 성과적으로 열리게 된 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기대회에서 북과 남의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체육상 일행은 숙소인 평창 홀리데이인호텔로 향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김 체육상을 비롯한 NOC 관계자 4명과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 평창올림픽을 참관하는 280명을 이날 오전 9시28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내려보냈다.

북한 응원단은 전날 만경봉 92호를 타고 내려온 예술단과 같은 붉은색 코트에 가슴에 인공기 단 차림이었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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