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24, 2017년 흑자전환…알파홀딩스, 가치 재평가 보고서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첫 테슬라 상장 기업 카페24와 항암 테마주로 부각된 알파홀딩스가 2월 시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원 미만의 중소형주(株) 가운데 지난달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종목은 카페24(605번 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홀딩스(329번), 인터플렉스(323번), 에스피지(293번), 엔지켐생명과학(268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카페24는 첫 테슬라 상장(성장성 있는 적자기업 상장) 기업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 커머스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결제수수료, 운영대행 수수료, 광고 대행 수수료를 바탕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카페24는 판매자의 대표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블리’, ‘스타일난다’, ‘육육걸즈’ 등의 쇼핑몰이 카페24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카페24의 실적 역시 상승세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억977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가도 공모가 5만7000원보다 높은 9만원대에 안착한 상태다.
2월에 에프앤가이드에서 가장 많이 읽힌 보고서는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의 ‘알파홀딩스-제2의 신라젠이 될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홀딩스는 지난 2002년 설립된 기업으로 최근 항암 치료 테마주로 부각되고 있다. 오 연구원은 “신라젠의 펙사벡을 시장에서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펙사백이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이기 때문”이라며 “알파홀딩스 역시 병용투여시 시너지효과를 내는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파이프라인의 가치만 고려해 보더라도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올해 알파홀딩스의 퀀텀 점프(대약진)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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