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정부는 해외 취ㆍ창업, 지역 및 사회경제적 일자리, 신서비스 등 새로운 취업기회 창출에 적극 나선다.
먼저 해외 현지진출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전교육 및 매칭 서비스로 해외진출 기업ㆍ한인기업ㆍ국제기구 등에 연봉 3200만원 이상의 제대로 된 해외 일자리 취업기회를 확대한다. 군산ㆍ통영 지역에 거점 청년센터를 설립해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해외창업 희망 청년에게는 연 1000만원 규모의 성공불융자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1년 이상 개도국 장기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2000명에서 2021년까지 최소 4000명 이상 규모로 늘리고, 연간 2000만원까지 지원(항공비는 별도)한다.
또한, 지방교부세 정산분을 활용해 지역 민간기업 및 산단 활성화, 지역사회공헌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2021년까지 7만명+α 규모의 새로운 취업기회를 창출한다. 국고 매칭은 민간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사업 중심으로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 청년에게는 1000만~5000만원 규모의 공간·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주민센터 등 지역 유휴공간을 창업공간으로 제공한다.
유망 서비스분야에서 청년이 선호하는 취ㆍ창업 기회도 늘린다. 이를 위해 숙박ㆍ차량ㆍ공공자원 등 분야별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원격의료 지역ㆍ모델을 확대하며,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공유경제의 경우 180일 이내 공유숙박을 허용하고, 카풀 운영, 공공기관 회의실ㆍ주차장 등을 공유한다. 원격의료는 7개 시도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원격의료 모델은 기존 4개에다 치매ㆍ재활관리 등 2개 모델을 추가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도 신산업 창출로 미래 유망분야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 블록체인ㆍ드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사물인터넷(IoT) 제품ㆍ서비스 시장 출시ㆍ확산에도 나선다.
군 장병 취업 지원에도 나선다. 군부대와 지역 중소기업 간 취업연계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복무 중 현장체험ㆍ교육 등을 지원하고 전역 후 지역 중기취업을 지원한다. 군 전역 장병 27만명 중 6만9000명(2016년 기준) 정도가 진로 미결정인 상황에서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또 특기병 등 군 경력이 취업시 인정될 수 있도록 복무중 직무경력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상담, 현장체험, 교육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22개 사단 및 여단에서 연 5000명 정도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획이다.
‘선취업 후학습’과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취업기회도 늘린다. 고졸자가 중소기업에 선취업하는 경우 400만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 후학습 희망 청년에게 학비를 지원해 등록금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한 것이다. 또 국비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유학을 지원한다. 재직자 과정 개설 대학 확대를 유도하고 야간ㆍ주말반 운영비도 지원한다.
독일 ‘아우스빌둥’ 사례처럼 민간기업 주도형 일학습병행제 참여 청년에 훈련비, 군보직 연계 등 지원한다. 2018년 150명에서 20’21년 2000명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아우스빌둥은 특성화고ㆍ공업고교 등 3학년과 고용계약 체결후 급여를 지급하고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과 두원공대, 여주대 등이 3년간 현장실습 OJT와 전문대학교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아울러 미래 핵심인재 육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 등 중심으로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을 기업ㆍ폴리텍 등과 연계해 1만명 규모의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을 양성한다. 이를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유망산업분야 해외연수(1년)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SW 고급인재 육성에 나선다. 또한 대기업 교육ㆍ훈련 인프라 등을 활용해 구직자 1만명에게 맞춤형 직업훈련 제공하고 수료자는 협력사에 우선 채용한다. 참여 대기업은 동반성장지수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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