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항제 개막으로 ‘인산인해’…오는 10일까지 실시
[헤럴드경제] 진해 군항제 개막일인 1일 진해 시가지에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등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제56회 진해 군항제는 전날 전야제에 이어 이날 공식 개막했다.
축제 주 무대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 36만여 그루 벚나무들은 개막일에 맞춰 흐드러지게 만발해 관광객들을 맞았다.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대는 수십 년생 벚나무들이 솜사탕 같은 연분홍벚꽃 터널을 만들었다.
경화역, 중원 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 다른 벚나무 군락지에도 벚꽃이 앞다퉈 피었다.
이날 진해 시가지 일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해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관광객들도 많았다.
평소 일반인 출입을 금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해군부대들은 군항제 기간 부대를 개방했다.
상춘객들은 부대 내 수십 년 생 아름드리 벚나무가 만든 분홍빛 터널을 지나며 봄을 만끽했다.
군항제 기간 진해 시가지 벚꽃 명소와 해안도로를 순환 운행하는 지붕 없는 이층버스도 상춘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진해 군항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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