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2일 사드 보복 해제 현실화 소식에 중국 소비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던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세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07%) 하락한 2444.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억원과 2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736 순매수였다.

업종별로 중국 사드보복 해제의 혜택을 볼것을 보이는 음식료품(1.73%)과 유통업(1.56%)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2.76%)과 건설업(-1.97%)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현대차가 3.48%, 현대모비스가 2.09% 상승하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효과를 이어간 반면 삼성전자는 1.38% 하락했다. 셀트리온(-1.78%), 삼성바이오로직(-0.21%) 등 바이오 주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포인트(-0.38%) 하락한 867.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55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4억원과 14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한한령 해제로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오락문화(4.98%)이 급등한 반면 IT하드웨어(-1.97%), 제약(-0.31%) 등 대표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셀트리온헬스케어(-1.50%), 신라젠(-2.06%), 코오롱티슈진(-2.48%), 셀트리온제약(-1.54%) 등 대다수 바이오 주가 하락한 반면 중국 발 호재에 스튜디오드래곤(4.54%), CJE&M(2.30%) 로엔(1.37%) 등 미디어주가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달러당 6.9원 내린 1056.6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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