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NH농협은행이 올 하반기부터 송금 등 각종 서비스 수수료를 유료로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6월30일까지만 하나로가족고객제도 등급에 상관없이 예금·전자금융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데일리안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돈을 보내거나 자동화기기(CD·ATM)에서 돈을 찾을때 고객 등급별로 수수료가 차등 적용되고 이용 횟수가 넘어가면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현재 NH농협은행은 하나로가족고객 등급(탑클래스·골드·로얄·그린·블루)에 상관없이 CD·ATM출금은 물론 통장 재발급·증명서 발급 시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는 블루 등급을 제외하고 무제한으로 면제해주고 있다. CD·ATM 이체 수수료도 마찬가지다.
은행 창구에서 타 은행으로 보낼 때에는 탑클래스와 골드는 면제해주고 로얄과 그린 등급 고객들은 각각 50%, 20%씩 감면해준다. 블루 등급의 고객에게는 건당 최고 4000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오는 7월1일부터는 로얄, 그린, 블루 등급 고객들의 수수료 부과 혜택이 달라진다. 탑클래스, 골드 등급 고객의 경우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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