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경인선 주축 멤버로 오프라인서 활동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댓글조작 사건의 중심인물 드루킹 김모 씨가 19대 대선 당시 오프라인에서도 열성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지지 활동에 집중하는 조직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이라는 곳의 주축 멤버인 사실이 조명되고 있다.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드루킹은 ‘드루킹의 추천 사이트’라며 경인선 블로그를 홍보했는데, 지난해 12월엔 ‘대선 경선 당시 함께했던 1000명의 경인선 동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김정숙 여사가 등장한 ‘경인선’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경인선 모임을 ’문재인의 가장 날카로운 칼‘이라고 치켜세웠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마지막 순회경선에서도 ’경인선‘이 열성적으로 지지를 보냈다. 당시 김정숙 여사 역시 “경인선에 가자. 경인선에 간다”라는 등 이들의 지지에 호응했다. 경인선 멤버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도 있었다.

한편 드루킹 구속 직후, 드루킹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유튜브 계정, 팟캐스트 등 대부분 게시글이 비공개로 처리됐다. ’경인선‘, 카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우경수(우윳빛깔 김경수)‘·’세이맘(세상을 이끄는 맘들)‘ 등도 폐쇄되거나 비공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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