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영국이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할 계획을 세웠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디젤 자동차를 비롯해 이동 수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47억 달러(약 5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은 유럽연합(EU)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보다 빠르게 대기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국의 정책에는 오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금지하고 지방 정부에게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포함됐다.
영국 정부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독소를 덜 배출하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기술 개발을 촉진시킬 예정이다.
또 교통부에 배출가스 조절장치에 결함이 있는 자동차의 리콜을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배출가스 조절장치 표준을 법적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KAMA는 영국 정부가 이외에도 2040년부터 최소 50마일(약 80km)을 전기동력원으로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HEV)의 판매만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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