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일본인 호감도 전년비 10.7%p 높아져
양국간 전쟁 가능성…中 56.1%로 日의 2배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일본인에 대한 중국인들의 호감은 급상승한 반면 중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진 일본인은 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최근 비영리단체인 ‘언론 NPO’가 중국과 일본 양국 국민의 호감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8~9월 일본인 1000명, 중국인 15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중국의 설문응답자 중 42.2%가 일본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답해 지난해 31.5%보다 10.7%포인트 높아졌다.
언론 NPO는 이에 대해 양국관계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조만간 중국을 방문하는 등 최근 중일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일본의 인상이 좋다고 답한 중국인의 51.6%(복수 응답)는 그 이유로 “경제발전을 이룩해 생활수준이 높다”고 설명했으며, 49.2%는 “예의가 있고, 매너를 중시하며 국민의식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인 응답자 중 중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3.1%로 작년과 같았다. 인상이 좋지 않다는 대답은 86.3%나 됐다.
중국의 인상이 좋지 않다고 답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센카쿠(尖閣ㆍ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주변의 영공과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58.6%)는 설명이 가장 많았다.
중국과 일본 응답자들 가운데 각각 45.1%와 39.0%가 “중일관계가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중국과 일본 각각 19.1%포인트, 5.9%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상대방 나라와 장래에 군사적인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한 비율은 중국 응답자의 56.1%, 일본 응답자의 27.7%로 중국이 일본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hanira@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