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모처럼 찾아온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에 코스피가 204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670선을 회복한 상태다.
2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11.90포인트(0.59%) 오른 2039.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2%) 내린 2026.68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332억원, 119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497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1.98%), 기계(1.12%), 운수장비(2.17%) 등 오름세다. 섬유의복(-0.5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49%), 셀트리온(1.75%), 삼성바이오로직스(2.82%) 등은 오름세다. SK하이닉스(-1.49%), KB금융(-0.59%) 등은 내림세다.
LG화학이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증권가 평가에 힘입어 상승세다.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3% 오른 33만3500원에 거래됐다. LG화학은 지난 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02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조2349억원으로 1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66억원으로 36.5% 감소했다.
금호에이치티가 4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금호에이치티는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에이치티는 지난 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470억원 조달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3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강세다.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2.16% 오른 2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는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6.6% 늘어난 2조5228억원, 영업이익은 301.5% 증가한 2415억원을 올렸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효성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효성은 전 거래일보다 4.73% 내린 4만250원에 거래됐다. 효성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천976억원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6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299만8801주, 신주 발행가는 주당 4만5970원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97포인트(1.35%) 오른 672.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13%) 오른 663.95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385억원, 73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106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서비스(2.32%), IT부품(1.72%), 금융(1.25%) 등이 오름세다. 비금속(-0.12%)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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