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와 가전을 결합한 융복합 가전…프리미엄 고객 타깃 - 냉장고ㆍ가습 공기청정기ㆍ오디오ㆍTV 등 신제품 4종 출시 - ‘LG 시그니처’ 이은 혁신제품 …프리미엄 가전 리더십 확보 전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가전의 한계, 공간의 경계를 넘어선 LG 오브제를 앞세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겠다.”(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과 프리미엄 ‘가구’가 만나 ‘가구 가전’라는 신개념 제품의 ‘LG 오브제’를 탄생시켰다. 나무, 금속 등의 소재를 적용해 가전과 가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해 단순히 기능만이 아니라 ‘공간의 일부’로서 가전의 의미를 재정립 시켰다.
1일 LG전자는 가구와 가전을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프리미엄 가구 가전 ‘LG 오브제(LG Objet)’ 론칭행사를 열고, 냉장고ㆍ가습 공기청정기ㆍ오디오ㆍTV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LG 오브제‘에는 가전이 예술작품 또는 인테리어의 일부가 돼 그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만의 공간’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이 주요 타깃이다.
▶가전의 한계, 공간의 경계 허물다…‘가전 품은 완벽한 가구’ 구현= ‘LG 오브제’의 핵심은 기존 일반 가정 내 주방, 거실에 국한됐던 가전에 인테리어적 요소를 결합시켜 가전의 영역을 집안 전체까지 확장시키는 데 있다.
가전 영역의 확장이라는 목표 하에 LG 오브제는 단순히 ‘가구 소재를 채용한 가전‘을 넘어 가전을 품은 완벽한 가구 형태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과 프리미엄 가구의 인테리어적 요소를 동시에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나무, 금속 등 소재의 아름다움을 담은 가구 가전 개발을 진행해 2년 여 만에 LG 오브제를 완성했다.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참여했다. 가구 트렌드 및 소재에 대한 심층 조사를 비롯해 최적의 원목 선정, 우수한 원목 확보를 위한 가공방법까지도 관리했다.
이날 출시된 LG 오브제 냉장고는 고급가구에 사용되는 북미산 애쉬원목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해 주방에서만 냉장고를 사용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 동시에 LG 오브제는 고객들이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을 위해 침대, 소파 등 ‘나’와 가까운 곳에서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 전자파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현했다.
마찬가지로 북미산 애쉬원목이 적용된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는 침실의 공기와 습도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소음을 크게 낮추는 기능까지 함께 갖췄다. 냉장고와 가습 공기청정기 모두 블랙 브라운, 모던 그레이, 로얄 네이비, 크림 아이보리 등 9가지 제품으로 출시돼 고객들은 색 선호도, 기존 공간의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LG 오브제 오디오와 LG 오브제 TV는 블랙 브라운 색상의 월넛원목을 적용했다. 고급 원목 테이블처럼 하단부를 월넛원목으로 제작해 전체적으로 가구 느낌을 살렸다. 오디오의 경우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신호 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LG 오브제 TV는 65인치 슈퍼 울트라HD TV, 3단 수납장, 사운드바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대형 TV를 슬라이딩 도어처럼 좌우로 밀면 수납장을 이용할 수 있다.
▶LG시그니처 이은 신개념 혁신 제품…프리미엄 가전 리더십 굳힌다= LG전자는 이날 ‘LG 오브제’ 공개를 통해 지난 2016년 론칭해 현재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LG 시그니처’와 함께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절대강자 지위를 공고히하겠다는 전략이다.
‘LG 시그니처’는 초(超)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치열해 지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IFA 2018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유럽에 공식 론칭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대부분의 가전에서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상규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프리미엄 가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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