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글만 올리면 화제가 되는 블로그 운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1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를 통해 “블로그를 하는데, 사실 그게 너무 힘들다”며 먼저 입을 열었다.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글 쓰고 사진 찍고 하는 게 힘이 든다. 내가 이걸 왜 시작했나 생각이 들 때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효리는 지난 5월 ‘소길댁’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SNS 스타답게 올라오는 글마다 화제가 됐다. 감각적인 사진에 자신의 감성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적어간 글은 그간 방송에서 봐오던 이효리의 강한 모습과는 달라 네티즌 사이에선 매번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총방문자 수는 1059만9600여명에 달한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사는 모습을 공유하려고 블로그를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나는 서울에서 일하는 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댓글을 달았다”며 “다른 악플은 신경을 안쓰는데 그 말은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잠시 블로그를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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