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JYJ 팬들은 공항에 나와 환영하는 팬들이 없으신데 많은 인파가 나와주셔서 왁자지껄한 느낌이 좋았어요.”

완전체 JYJ로 4년만에 홍콩을 찾은 멤버들은 15일 공항에 나온 환영 인파에 오랜만에 아이돌의 인기를 확인했다. 16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아레나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에 앞서 15일 가진 현지기자간담회에서 준수 재중 유천은 오랜만에 컴백무대를 앞두고 편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재중은 3년만에 나온 정규 2집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원래는 훨씬 전에 앨범을 낼 준비를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 늦어진 부분이 있다”며, “각자 노력하고 쌓아야 할 부분, 성장시켜야 할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3년만에 앨범이 나왔는데도 오랜만에 낸다는 느낌이 없었다“며,”완전체 모습으로 작업하니까 솔로 활동때와 달리 부담감이 적고 편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이었다는 것.

이번 앨범은 힘을 빼고 가장 JYJ다운 앨범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멤버들은 입을 모았다.

준수는 “모두 100곡을 받아서 각자 좋아하는 곡을 5곡씩 골랐는데 그 중 ‘크리에이션’‘바보 보이’‘백싯’ 등 세곡이 일치했다”며,JYJ의 멋스러움을 잘 드러낸 음악을 골랐는데 멤버가 다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일반적인 앨범 방식을 뒤집었다. 타이틀곡을 정해 놓고 녹음하는게 아니라 고른 곡을 녹음한 뒤 JYJ다운 음악을 선별한 것.

앨범 제목도 그런 연장선상에서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것이란 의미에서 ’JUST US‘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월드투어를 앞두고 잠실 3만석 공을 채울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다고 후감을 밝혔다. 준수는 “음악방송활동이 5년째 전무하다시피한데 공연을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뿐”이라며,“우리는 행운아라고 생각하고 뒤지지 않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JYJ는 이번 앨범과 공연을 통해 멤버들간 깊어진 신뢰도 드러냈다

재중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라는게 어떤건지 알게됐다. 정말 거짓없이 말할 수 있다. 다툴 일도 없고, 실수를 해도 그럴 만한 상황이었겠지 이해를 하게 되는 것 같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좋다”고 했고, 유천은 “준수의 ’드라큘라‘공연을 보는데 존경심이 들더라, 재중의 ’트라이앵글‘을 보면서도 그랬다. 정말 멋있다. 그런데 저 사람이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이구나 자부심과 뿌듯함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준수는 “4년전 칠레 등 유럽 남미 공연때만 해도 동방신기 탈퇴로 법정 소송중이고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편하게 공연을 할 수 있게 된 게 뚜렷한 차이”라며 팬들이 진심을 알아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JYJ는 16일 이번 아시아 월드투어 해외 첫 공연으로 홍콩 무대에 서며 북경, 상해, 사천성, 태국, 베트남, 대만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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