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은 700선 재돌파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100선 회복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수에 700선을회복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0포인트(0.79%) 오른 2099.4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주말 사이 미국 증시가 이탈리아 재정 이슈 완화와 국제 유가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일보다 0.42% 높은 2091로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워가며 장중 2100선을 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종가 기준 2100선 회복을 다음으로 미뤘다.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1951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이었다. 기관 역시 19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2116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1.06%) 오른 4만3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화학(2.39%), 현대차(6.20%), POSCO(1.88%), NAVER(0.81%), KB금융(1.58%) 등도 지수상승에 손을 보탰다. 반면 SK하이닉스(-0.14%), 셀트리온(-1.04%), SK텔레콤(-0.3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계열사 매각을 발표한 롯데지주는 600원(1.07%) 오른 5만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91%), 건설업(1.54%), 전기가스업(1.42%), 종이목재(1.25%), 철강금속(1.14%), 운수창고(1.14%)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의약품(-0.39%), 서비스업(-0.01%)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1포인트(0.76%) 오른 700.6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5억원, 28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59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300원(-2.73%) 내린 8만1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켐텍(-0.82%), 에이치엘비(-0.45%), 메디톡스(-0.47%), 셀트리온제약(-1.80%)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신라젠(0.27%), CJ ENM(0.42%), 바이로메드(4.16%), 스튜디오드래곤(4.11%), 코오롱티슈진(3.17%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0.70원(0.06%) 오른 1129.7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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