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자유한국당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새로운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을 뽑는다. 오후 5시 넘어 결과가 나온다.
3선의 김학용 의원과 4선의 나경원 의원의 양자대결이다(기호순). 김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 비박(非박근혜)ㆍ복당파다. 국회의원 비서관부터 시작해 도의원을 거쳐 경기 안성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김 의원은 당 대표 비서실장, 국회 국방위원장·환경노동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는 초선인 김종석 의원이다. 나 의원은 비박이지만 비박 잔류파로서 친박(親박근혜)ㆍ잔류파의 지지가 두텁다. 나 의원은 당내에서 서울 최다선이자 유일한 여성 4선 의원이다. 당 대변인, 최고위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을 거쳤다. 정책회의장 런닝케이트로는 재선의 정용기 의원을 선택했다.
이날 경선은 3시께 각 후보의 정견발표 이후 토론회 순서로 진행된다. 4시50분부터 20분간 투표가 진행되며, 개표결과는 5시 20분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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