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의 조기발견과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한 ‘HIV 신속검사’의 이용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HIV 신속검사’는 혈액 한 방울로 20분가량 이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결과 확인까지 최소 3일이 걸리는 다른 검사에 비해 20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어 수검자가 며칠간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정맥 채혈을 위해 주사 바늘을 꽂을 필요도 없어 해가 갈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HIV 신속검사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익명검사로 거주지나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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