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인도네시아의 한 실험실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사육하던 악어에 물려 숨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북 술라웨시섬 라노왕코 마을의 한 악어 실험실에서 여성 과학자 디시 투오 씨가 길이 5m가 넘는 악어에 물려 숨졌다.

현지 경찰은 이 여성 과학자가 악어에게 먹이를 주려다 실수로 사육 풀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은 절반가량 훼손됐다.

최초 발견자는 “악어의 풀을 봤을 때 뭔가 이상했다”라며 “떠다니는 물체가 있었는데 살펴보니 디시 씨의 시신이었다”고 말했다.

이 실험실의 소유주는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일본인의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