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JTBC 주말드라마 ‘SKY 캐슬’이 종영됐다.

SKY 캐슬 마지막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과 강준상(정준호 분)이 예서(김혜윤 분)와 예빈(이지원 분)이를 데리고 캐슬에서 이사를 나가 새출발했다. 황우주(찬희 분)의 엄마 이수임(이태란 분)은 ‘안녕, 스카이캐슬’이란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

주영(김서형 분)의 송곳 같은 말들로 서진은 물밀듯이 자신의 지난 행동들이 생각나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죄책감은 커져갔다. 가족들 앞에서 고등학교 자퇴라는 중대 발표를 하는 우주를 보고 수임과 치영(최원영 분)은 당황하지만, 곧 아들의 결정을 응원하게 된다.

하지만 예서네 집으로 이사 온 치과의사 출신 전업주부 민자영이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민자영은 이사 첫날 이수임(이태란 분)의 집을 찾았고, 마침 함께 있던 노승혜(윤세아 분)와 진진희(오나라 분)를 소개받았다.

명함을 내민 민자영은 자녀들의 극상위권 유지를 위해 1년 전 치과의사를 관뒀다고 밝혔다. 또한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던 중 중학생 입시 코디네이터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진진희가 “이 엄마 큰일날 소리한다. 중1을 코디를 시킨다고 하는 거냐”고 말했다. 민자영은 “다들 그렇지 않나? SKY 캐슬이 교육하기 최적의 환경이라고 해서 들어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노승혜가 “우리 딸은 고졸이고 쌍둥이 아들은 스터디한다”라고 소개했고 이수임 역시 “우리 아들은 자퇴 이후 여행 다닌다”라고 전했다. 민자영은 “이 엄마들 천연기념물이네?”라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민자영의 반응에 이수임과 노승혜, 진진희는 웃음보를 터뜨렸다. 그 이유는 과거 이수임이 처음 SKY 캐슬에 이사왔을 때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다고 하자 한서진이 했던 말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SKY 캐슬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7%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었다. 하지만 탄탄한 전개와 연기력을 바탕으로 반전,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올 겨울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최종회인 20회 방송의 수도권 평균 실시간 시청률은 28.81%(시청률조사기관 ATAM)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2일 새벽 0시23분대로 30.94%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의 집계로는 2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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