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문제해결 아이디어 모집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공동 연구개발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농업인·농산업체·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취지다. 수요조사 분야는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ㆍ소비 전 단계의 핵심 기반, 원천, 실용화, 산업화분야 등 농업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 등이다.

조사 기간 동안 제출된 기술수요조사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구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검토해 연구개발 후보과제로 선정하고, 전문가 기획 등을 거쳐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반영된다.

또 국민이 체감하는 현장 맞춤형 R&D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부ㆍ청 협의체’를 통해 수요조사부터 연구과제 선정, 과제 기획, 연구성과 이어달리기 등 전 과정에서 역할분담 및 협업을 통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기능성 제품 ▷첨단 농기계 ▷ICT 융복합 제품 등 농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화ㆍ제품화 기술개발 연구 지원을 맡는다. 농진청은 ▷품종개발 ▷첨단생산기술 ▷생명공학 등 핵심ㆍ기반ㆍ실용화단계 연구에 중점 지원한다.

윤동진<사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그동안 농림식품 R&D에 연간 7000억원 정도 투자하고 있으나, 투자규모에 비해 농업인 및 농산업체 등 농업현장의 체감도는 낮은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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