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경쟁 모델 제쳐…23개국 60명 기자들 선택 - 6월까지 출고 고객에 홈충전기 무상 설치 지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재규어의 순수 전기차 I-PACE가 ‘2019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제89회 제네바 모터쇼 개막 전 열린 유럽 올해의 차 2019 심사에서 I-PACE가 23개국 자동차 전문 기자 60명의 선택을 받아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뽑혔다고 6일 밝혔다.
랄프 스페스 재규어랜드로버 CEO는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차 I-PACE를 통해 재규어가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서 수상했다는 것에 더욱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백지상태에서 시작된 I-PACE에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더해졌고, 마침내 전기차의 판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개발한 I-PACE는 지난 1월 기준 8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인도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ㆍm, 제로백(0-100㎞/h) 4.8초의 고성능 스포츠카의 성능이 인기의 비결이다. 차량 전ㆍ후방 차축에 장착된 전기 모터는 각각 35.5kgㆍ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충전 편의성도 높였다. 국내 표준 규격인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50kㆍ100kWh 급속 충전기와 7kWh 가정용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 설치된 100kWh 급속 충전기는 40분 만에 80%까지, 50kWh 급속 충전기는 9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26개의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총 52기를 설치했다.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갖췄다.
국내에선 취득세 등 최대 53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보급평가’ 승인이 이뤄지는 이달 말부터는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I-PACE 전용 홈충전기의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I-PACE 전용 충전 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I-PACE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910만원 ▷EV400 HSE 1억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650만원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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