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가 원스텝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관용 EMR(전자의무기록) 서비스를 개발, 오는 14일 선보인다.

이 회사가 새로 선보이는 ‘비트U차트 - 만성질환관리서비스’는 EMR 기능 안에 요양기관정보마당과 연계해 EMR 내에서 만성질환자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게 특징. 삼성헬스 등 앱과 연계해 만성질환자의 개인 건강데이터를 수집해 환자의 생활습관까지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평가한다. 의료기관에서 ‘근거기반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같은 방식을 통해 그동안 이중입력 방식으로 진행돼던 행정업무를 대폭 감소시키고, 의료기관 내에서 별도로 만성질환자의 건강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만성질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만성질환 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는 게 비트컴퓨터의 설명이다.

또 만성질환자별 발생한 수가통계 정보를 제공해 의료기관의 수가획득 추이 파악도 가능하다. 모니터링 대상자 수 변화를 조회하는 기능을 제공해 만성질환자 모니터링 통계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만성질환자의 건강정보를 요양기관정보마당에 연동되게 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측은 “만성질환자의 수면·운동·식습관 등의 생활습관 및 질병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케어플랜 즉,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건강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 환자는 삼성헬스와 연계된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통해 등록된 병원명과 내원일, 병원 방문 예정일, 개인 건강목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컴퓨터는 오는 14∼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의료기기전시회(KIMES 2019)’에 이 솔루션을 전시·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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