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이른바 황금폰의 정체를 처음 공개한 지코와 황금폰의 주인 정준영이 공연 행보에도 다른 길을 가게 됐다.12일 정준영은 모든 방송에서 퇴출됐으며, 출연 예정이던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이하 '뷰민라')'에서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뷰민라' 측은 정준영의 소속사 요청으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러나 같은날 예매를 시작한 '워터밤 2019'에서는 대부분의 뮤지션 라인업이 미정이지만 "지코는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같은날 디스패치는 지코가 이름 지었던 정준영의 황금폰 내 충격적인 음담패설을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해당 핸드폰 안에는 연예인과 비연예인을 막론하고 여성품평은 물론, 불법촬영된 동영상과 사진을 친구들끼리 공유한 내용이 담겼다는 후문이다.문제의 황금폰에 대해 방송에서 처음 언급한 사람이 바로 지코다. 3년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코는 "비상사태에서 메신저로만 쓰는 핸드폰이며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저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정준영도 "지코가 우리집에 오면 황금폰 어디있냐고 찾은 뒤 침대에 누워 정독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코도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수면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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