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국무회의서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기본 방침 작성을 위해 자문회의를 여는 등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제1차 재정정책 자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관한 민간 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 차관은 “현 정부 들어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의 성과를 가시화해야 할 시기”이라며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시작한 우리 경제의 체질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구 차관은 또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 흐름, 그리고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고려해 2020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 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만든다.

정부는 이를 오는 2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이 지침을 토대로 각 부처가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담은 예산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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