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이후 출간한 강민호 마케터의 브랜드 에세이
흔히 ‘브랜드’라고 말하면 유명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름을 떠올릴 것이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광고를 진행하곤 한다. 더욱이 요즘에는 영향력 있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면서 브랜드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브랜드’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러한 의구심에 해답을 제시할 도서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이 2일 출간됐다. 지난해 100주 연속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쓴 강민호 마케터의 두 번째 책으로, 출판사 ㈜턴어라운드를 통해 출간되었다. 이는 출간 즉시 온라인 도서 구매 사이트인 교보문고에서 브랜드 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그 명성을 증명했다.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는 ‘나’라는 관점에서 출발해 관계와 기본, 본질이라는 키워드로 마케팅을 들여다보는 브랜드 에세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기존의 브랜드, 마케팅 도서들이 관련 이론과 사례를 서술했다면,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수많은 브랜드를 접하며 고찰한 내용부터 ‘강민호’라는 한 브랜드의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책의 부제가 ‘나는 하루 한 번, [나]라는 브랜드를 만납니다’인 것처럼 저자는 모든 사람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는 ‘나=브랜드’라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출발해 삶과 사람,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내용은 크게 워라밸과 열등감, 타인과의 관계 등 일상적인 요소를 소재로 한 ‘끊임없는 일상의 관찰’과 예술, 종교, 언어 등 거시적인 요소를 소재로 한 ‘꾸밈없는 브랜드의 통찰’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브랜드 에세이라는 장르답게 각각의 테마 안에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내밀한 생각들이 일기처럼 쓰여 있고, 각 에피소드에는 그에 어울리는 브랜드·마케팅 분야의 통찰이 스며들어 있다. 이렇게 ‘브랜드’와 ‘나’로 각각 시작된 이야기들은 ‘나=브랜드’라는 전체적인 맥락과 맞물리며 한 개인의 이야기에서 사람의 이야기로, 브랜드의 이야기로 점차 퍼져 나가게 된다.
강민호 마케터는 “독자들에게 ‘나’라는 브랜드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브랜드가 될 것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기 위해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을 출간했다”라며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꾸준한 속도로 고유의 브랜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간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2yj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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