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의 2018 사업연도 결산 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들의 숫자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12월 결산법인 1287개사(외국법인 15개사 제외)의 2018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28개사로 집계됐다. 전년(18개사) 대비 10개사 증가한 수준이다.
이들 기업이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7일 안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경남제약을 비롯해 피앤텔, 코렌텍, 바이오빌, 셀바스AI, 화진, 에스에프씨, 이엘케이, 파인넥스, 와이디온라인 등 10개사가 이의신청 기간에 있다.
아직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이 있어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리종목 기업도 증가했다. 11개 기업이 이번에 관리종목에서 해제됐지만 34개사가 신규 지정되면서 결과적으로 23개사가 늘어났다.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법인은 총 66개사다.
투자주의 환기종목도 23개사를 기록해 전년(17개사)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법인은 총 52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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